[아시아경제 함정선 기자]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주형철)는 네이트 앱스토어에서 서비스할 '앱스' 공모전(http://appscontest.nate.com)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앱스는 응용프로그램을 뜻하는 '애플리케이션'의 준말로 이번 공모전은 싸이월드에서 일촌들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게임 등의 응용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응모 대상은 네이트 앱스토어 플랫폼에서 구현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과 게임이다.
SK컴즈는 참가를 원하는 사람들이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오는 11월 12일 앱스 제작 설명회를 개최하고, 앱스 제작 기간을 감안해 12월 12일부터 21일까지 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심사기준은 ▲일촌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지 ▲아이디어가 독창적인지 ▲이용법이 쉬운지 ▲도토리를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이 효율적인지 등이 될 전망이다.
1등상인 네이트 앱스토어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0만원(1명)을 수여하며, 일촌상 1명에게는 200만원, 도토리상 2명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이 제공된다.
이외에도 공모전에 앱스를 등록하는 모든 지원자에게 SK상품권(20만원 상당)이 증정되며 모든 수상자는 SK컴즈 대졸 공채 지원시 서류전형에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참가 대상은 대학생, 직장인 등 개인 자격과 4명 이하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법인사업자는 참여할 수 없다.
수상작을 포함해 공모전 등록작들은 심의를 거쳐 네이트 앱스토어에서 서비스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발생하는 도토리 판매수익 등은 앱스토어 규정대로 수수료를 제외한 금액의 70%가 지원자에게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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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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