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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견공의 밀입국 장면


[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아일랜드 더블린 공항의 수화물 X레이 검색대에서 가방 안에 든 치와와 한 마리가 발견돼 한때 소동이 일었다고.


24일(현지시간) 영국 타블로이드 신문 더 선에 따르면 전날 더블린 공항의 한 세관원이 수화물 X레이 검색 중 가방 속에서 강아지를 발견하곤 아연실색했다.

세관원은 처음에 작은 장난감이려니 생각했다. 그러나 가방 지퍼를 열어보니 안에 치와와 한 마리가 들어 있었던 것.


가방은 불가리아에서 스페인 마드리드를 거쳐 더블린으로 들어온 것이었다.

더블린 세관 대변인은 “강아지가 긴 여행에 좀 지친 모습이었으나 건강에는 아무 이상 없다”고.


강아지를 몰래 들여온 불가리아인은 공항에서 체포됐다.


치와와는 현재 검역 당국이 보호 중이라고.

이진수 기자 commun@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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