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함정선 기자]전국철도노조는 한국철도공사의 단협 개악안 철회, 임금개악 철회 등을 요구하며 쟁의행위를 가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철도노조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찬반투표에서 2만3344명의 조합원이 참석, 1만7877명(76%)이 찬성해 역대 최고 찬성률을 나타내며 쟁의행위를 가결했다. 반대표는 5170명에 불과했다.
철도노조는 오는 29일 확대 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총파업을 포함, 앞으로 투쟁일정을 결정할 계획이다.
철도노조는 공사의 단협 개악안 철회와 연봉제 도입 등 임금개악 철회, 열차 정비 등에 대한 기존 합의사항 준수 등을 요구하며 쟁의행위에 대해 찬반투표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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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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