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곽중보 증시전망] 입에는 쓰지만 몸에는 좋은 약(藥)";$txt="";$size="153,151,0";$no="2009100410590983616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지루한 게걸음 장세가 이어지면서 1,640선에서 지난 주를 마감했다. 외국인 매수세가 지속적으로 유입되었지만 그 강도는 9월 중순에 비해 약화되었고, 3분기 주요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마무리 되어가면서 4분기 실적 둔화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다. 약 열흘간 1650선을 중심으로 횡보가 지속되자 시장 방향성을 가늠하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이번 주에도 시장은 쉽게 방향성을 보여주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3분기 어닝시즌이 마무리 되면서 4분기 실적 둔화 우려가 커질 것이고 지난 주부터 부쩍 변동성이 커진 환율, 유가의 움직임도 증시 전체에 우호적인 요인은 아니다. 반면, 한국과 미국의 3분기 GDP 등 주요 경제지표들이 호전되면서 지금은 경기 회복 국면 임을 재차 확인하게 된다는 점은 지수 하단을 지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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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아직 불투명한 시장의 방향성에 베팅하기 보다는 유가 및 환율 등 가격 변수의 움직임에 따른 업종별 유불리를 고려하여 투자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더 필요해 보인다. 글로벌 달러 약세가 지속되어 원화 강세로 이어진다면 원재료 구입비중이 높은 철강금속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며, 유가가 강세를 보인다면 중동발 해외 수주 증가로 건설 업종도 수혜를 입을 수 있을 것이다.
높은 위험을 지고도 적은 수익에 만족하는 투자 방법이 반복된다면 이는 성공에서 점점 더 멀어지는 투자방법일 것이다. 지금은 모두가 확신을 가지고 투자하기가 어려운 시점인 만큼 투자에 나선다는 것은 그 만큼 높은 위험을 부담하는 것이다. 투자할 때마다 내가 얼마만큼의 위험을 지는지를 따져보는 습관을 가질 필요가 있겠다.
/곽중보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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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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