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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아파트 매물 적체···추석 이후 거래 없어

과천지역선 '급매' 출현, 당분간 거래실종 지속될 듯

[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추석이후 수도권 아파트거래시장이 둔화되면서 매물 적체현상을 빚고 있다.


수도권 전체적인 주택시장 침체로 기존 주택시장에 대한 관심이 멀어져 갔기 때문이다. 특히 보금자리주택이 주변 시세에 비해 저렴하게 나온다는 인식으로 거래가 실종된 상태다.

수요자들의 관심이 온통 보금자리주택을 비롯한 분양시장으로 쏠리면서 기존 아파트 거래시장서 매수자 찾기가 어렵다.


DTI규제 강화 이후 보금자리주택 사전접수와 2차공급계획 발표와 관심이 신규분양으로 쏠린데다 추가하락을 기대하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분당신도시는 제2금융권 대출규제 강화에 2차 보금자리주택 공급계획까지 발표되면서 거래 소강상태가 확산되는 분위기이다.


분당신도시는 금곡동 청솔성원, 야탑동 목련SK, 정자동 한솔주공6단지 등 주요 단지에서 매수 문의가 크게 줄어들었고 가격이 250만∼1000만원 가량씩 하락했다.


하대원동 성남자이 79㎡의 시세는 3억1000만∼3억3000만원으로 지난 주에 비해 1500만원 하락했다.


분당 S공인 관계자는“시세보다1000만원 이상 싼 매물이라야 간간이 거래가 이뤄질 뿐 시장 자체가 조용한 상황”이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과천지역도 강남재건축 하락 여파로 거래가 멈추고 급매물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과천 중앙동 주공10단지 132㎡는 13억5000만∼13억9000만으로 지난 주에 비해 500만원 내렸다.


과천 W공인 관계자는 “대출규제 확대로 급매물이 1∼2개 정도 출시됐지만 거래가 안되고 있다”며 “매물이 일주일단위로 1-2개씩 늘고 있지만 거래 없이 조용하다”고 말했다.


경기북부지역도 보금자리주택 2차지구가 발표되면서 거래한파에 시달리고 있다.


의정부시는 신곡동 상록I'PARK가 500만원 떨어졌다. 매수 문의가 끊겨 매물이 늘었다. 녹양동 힐스테이트 108㎡(전용 84㎡) 형은 1000만원 가량 하락해 2억9000만∼3억2000만원 선이다.


파주시 교하읍 동문1차가 500만∼1000만원 하락해 2억3000만∼3억4000만원 선, 교하읍 월드메르디앙1차 92㎡는 500만원 하락해 2억1000만∼2억6500만원으로 시세가 형성되어 있다.


일산신도시도 DTI규제확대와 보금자리주택 공급, 가칭 JDS지구 개발계획 발표 등으로 매수세가 끊기면서 매물만 쌓이고 있다. 일산동 후곡동양과 대창이 250만∼500만원 가량 떨어졌다.


시흥지역은 대체로 보합을 유지했다. 2차 보금자리 발표 이후 인근 지역의 아파트 거래는 움직임 없이 한산한 모습이다.


시흥 S공인 관계자는 “매물이 나와도 거래가 안된다”며 “매물만 쌓이고 있고 움직임 없이 조용하다”고 말했다.


이미윤 부동산114 과장은 “매수자들이 추가 하락을 기대하며 기다리고 있어 당분간 거래실종과 그에 따른 가격 하락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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