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이수영이 9집 정규 앨범 타이틀 곡 '내 이름 부르지마'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이수영은 23일 오후 곰TV를 통해서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기로 했다. 이 뮤직비디오에는 배수빈과 진보라가 출연해 화제가 됐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중국의 한 사막에서 진행됐다. 중심지와도 9시간 이상 떨어져 있는 곳이었기 때문에 배우나 스태프 모두 며칠 동안 고립되기도 했다.
'내 이름 부르지마' 뮤직비디오는 '옴므파탈'의 이미지로 변신중인 배수빈과 재즈 피아니스트 진보라가 열연을 펼쳤고, 창감독의 영상미와 더해 특별한 작품으로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이수영은 "눈빛이 살아 있는 배우 배수빈과 아직 연기는 초보지만 아름다운 진보라가 잘 어울릴 것 같아서 뮤비 주인공으로 추천했다"며 "중국의 한 사막에서 고립된 상태에서 매우 힘들게 촬영했다고 들었는데 배우들을 비롯한 모든 스태프들이 고생한만큼 멋진 영상이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이수영은 당초 뮤직비디오에 출연할 예정이었지만, 앨범 녹음 등의 일정 때문에 불참했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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