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기훈 기자] 세계 최대 특송 업체인 UPS가 운송시장의 회복과 함께 호전된 분기 실적을 내놓았다.
22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UPS의 3분기 순익은 5억4900만 달러(주당 순익 55센트)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9억7000만달러(주당 96센트)에 비해 43% 감소했으나 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주당 52센트는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은 작년보다 15% 줄어든 112억 달러로 조사됐다.
UPS는 운송 수요 증가에 따라 최대 수익원인 국제 운송 분야가 되살아난 것이 실적에 호재가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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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훈 기자 core8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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