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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값 아파트 인기끌까?

수도권에 분양가 3.3㎡당 500만원대 주거형 오피스텔 분양 눈길

[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분양가상한제 실시 이후에도 사그라들지 않고 있는 고분양가 논란 속에서 3.3㎡당 평균 500만원안팍의 아파트가 출시돼 관심을 끌고 있다.


전세자금으로도 내집마련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 분양가구수가 적어 분양성공여부는 미지수다.

분양가가 낮다고 전부 나쁜 것은 아니다. 잘 만 고르면 손해없이 내집을 구할 수 있다.


◇안산 ‘프라움시티’ 3.3㎡당 평균 510만원 = 태남건설은 안산신도시 중앙동 시청 앞에 짓고 있는 아파트 ‘프라움시티’ 288가구를 3.3㎡당 평균 510만원에 분양 중이다.

‘프라움시티’는 지하4~지상20층 2개동으로 164㎡ 144가구, 187.29㎡ 144가구 등 총 288가구 규모로 구성돼 있다.


프라움시티’는 주거아파트형 오피스텔로 전매 제한이 없으며 양도세·취득세 규제에도 자유롭다.


주변아파트값이 3.3㎡당 1500만원대인 것에 비하면 최소 가격에 질 좋은 주택을 가질 수 있는 셈이다.


아파트 부지 인근에는 시흥~평택 제2서해안 고속도로와 광명~수원 고속도로가 2013년 개통될 예정이며 2013년 수인선(수원~인천), 2014년 소사~원시 복전철이 개통될 계획이다. 또 지하철 4호선 중앙역 근처에 부지가 위치해 있다.


‘프라움시티’는 안산에서 가장 큰 고층건물로 안산천, 화랑저수지, 자연식물원 등이 인근에 자리하고 단지 근처에 고잔초, 중앙중, 경안고 등이 위치한다.


분양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40%(무이자), 잔금 40%다. (문의1577-5539)


◇수원 인계 삼환 아르누보파크 3.3㎡당 500만원= 경기도 수원 인계에서는 주거형 오피스텔 ‘삼환 아르누보파크’ 143.75㎡~163.72㎡ 43가구를 분양 중이다.


‘삼환 아르누보파크’는 3.3㎡ 당 분양가가 최저 500만원대로 주변시세 1500만원대보 크게 저렴하다.


단지 정면에는 약 46만㎡(10만평)의 효원공원이 바로 위치하고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삼환 아르누보파크’는 최고급 빌트인시스템, 인테리어 사양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최근 개통한 서울-용인고속도로 덕택에 서울 접근 시간이 1시간에서 25분대로 절반이상 단축됐다. 부근에 갤러리아 백화점, 홈플러스 및 킴스클럽 등 편의시설과 경기도문화의전당, 수원야외음악당 등 문화시설이 자리하고 있다.


또 주변에는 효원고등학교, 인계초등학교, 매탄초등학교, 매탄중학교 등이 자리해 학군이 좋은 지역으로 손꼽힌다. (문의031-232-3393)


◇삼성홈E&C 3.3㎡당 분양가 423만원 = 삼성홈E&C는 일산 원당동에 삼성홈타워 59.5㎡, 62.81㎡ 46가구를 분양 중이다.


삼성홈타워의 3.3㎡당 분양가 423만원으로 1인 가구나 첫 집장만 하는 신혼부부 거주에 적합하다.


또 관리비가 인근에서 가장 저렴하다. 인근에 고양시청 및 은행 등 행정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여기에 원당 재래시장과 할인마트가 근접해 있다. 뿐만 아니라 원당은 뉴타운 개발 호재로 우수 거주 및 투자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삼성홈타워 위치가 지하철 3호선 원당역 5분 거리의 역세권이라는 점과 부근에 2012년 고양시청 신청사가 완공되는 행정뉴타운 개발 예정지라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문의 031-966-1715)

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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