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올해 겨울 유행할 패션아이템을 전통시장에서 바로 구입할 수 있는 패션쇼가 열린다.
시장경영지원센터(원장 정석연 www.sijang.or.kr)는 23일부터 24일까지 청계천 오간수교 일대해서 '2009 동대문ㆍ청계천 패션축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화시장 등 전통시장에서 패션 의류 및 액세서리 등을 협찬 받아 진행한다. 남녀 캐주얼과 아웃도어 및 정장 스타일을 쉽고 멋있게 연출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패션 아이템으로 구성했다. 패션쇼에 등장한 아이템을 바로 시장에서 구매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패션쇼와 함께 사물놀이, 평양예술공연단, 초청가수 공연, 패션모델 선발대회 등 다양한 문화공연도 열릴 예정이다.
시장경영지원센터 관계자는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전통시장으로의 쇼핑 연결, 고객 참여 행사가 함께 진행되는 대규모 축제"라며 "소비자들은 엔터테인먼트로서의 전통시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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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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