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자 및 가족 8000여명 참가 … 경제적효과 600억원 기대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한국암웨이(대표 박세준)는 내년 10월 제주에서 8000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를 연다.
한국암웨이는 22일 제주특별자치도와 '2010년 리더십 세미나'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암웨이는 매년 리더십 세미나를 미국, 일본, 중국, 호주 등 해외에서 열었으나 제주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내년 행사를 제주에서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 세미나는 참석 인원이 '암웨이 자영사업가(IBO)'와 가족 등 총 8000여명으로, 한국암웨이의 연중행사로는 가장 큰 규모다.
참가자들은 제주도에서 한 달 동안 머물며 각종 세미나를 열고 관광도 즐길 예정이어서 경제적 파급효과만 6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또 이 행사를 통해 제주의 관광자원이 전세계 58개 암웨이 지사에 소개될 것으로 보여 다른 암웨이 지사 행사의 제주 개최 가능성도 기대되고 있다.
박세준 한국암웨이 사장은 "세계적인 문화관광유산을 보유한 제주에서 참석자들이 가장 편안하고 인상 깊은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전 세계에 제주도를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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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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