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종로구(구청장 김충용)는 24일 오후 2시부터 인사동 북인사마당 야외 무대에서 청소년 여가문화 정착에 기여하기 위해 ‘청소년 문화존 동아리 한마당’을 개최한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는 종로구 내 10개 중·고등학교에서 총 19개 동아리가 참여한다.
오케스트라·밴드·합창·한국무용·살사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 풍물팀, 비보이 공연팀의 축하공연도 볼 수 있다.
청소년 문화존 동아리 한마당 행사는 인사동의 문화·예술·관광자원과의 효율적 연계·결합을 통해 청소년 문화 거리를 조성하고,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취미 활동을 장려해 다양한 재능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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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는 지난 5월 23일부터 10월 12일까지 청소년들이 건전하고 유익한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청소년들이 쉽게 찾을 수 있고 문화자원이 갖춰진 인사동에 주말 상시적으로 즐길 수 있는 문화 공간인 ‘청소년 문화존’ 을 조성해 운영해왔다.
청소년 문화존은 청소년들의 감성발달에 도움이 될만한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종로구의 문화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청소년들의 문화활동을 위한 특화된 공간으로 개발한 것이 특징이다.
청소년 문화존 운영의 하나로 지원하는 청소년 동아리 활동은 또래 간 커뮤니티 형성과 활발한 문화활동을 장려하며, 청소년 문화존 동아리 한마당은 청소년들이 그동안의 활동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축제다.
종로구는 앞으로도 매년 청소년 문화존 동아리 한마당을 개최할 계획이며, 이번 기회를 계기로 청소년들의 건전하고 유익한 여가 문화를 정착시켜 방황하는 청소년 없는 미래가 밝은 종로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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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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