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보노빌리티 84㎡형 G,H 타입만 마감
[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pos="C";$title="";$txt="";$size="510,199,0";$no="2009102121454656344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첫 분양 시험대에 오른 영종하늘도시 동시분양의 1순위 청약이 대부분 미달로 집계돼 차순위 청약으로 기회가 넘어갔다. 동보노빌리티 84㎡형 중 G,H 타입은 1순위서 마감됐다.
2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한라건설을 제외하고 동보주택건설, 신명종합건설, 우미건설, 한양, 현대건설 등 총 5개 건설사가 인천 영종하늘도시에 동시분양한 6개단지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총 7440가구(특별공급물량 제외) 모집에 1815명이 청약했다. 평균 경쟁률은 0.24대 1이다.
단지별로 살펴보면 '동보 노빌리티'는 특별공급분 1가구를 제외한 584가구 모집에 165명이 접수, 419가구가 미달돼 0.2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하지만 84㎡형 G,H 타입은 각각 ▲인천지역 1.50대1, 수도권 3.50대 1 ▲인천지역 7.0대1, 수도권 6.4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며 1순위 마감됐다.
6개 단지 1순위 청약이 모두 미달됐지만 상대적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인 현대 힐스테이트는 특별공급분 20가구를 제외한 1608가구 모집에 822명이 접수해 0.5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미달된 가구수는 총 786가구다.
한양수자인의 경우, 특별공급분 12가구를 제외한 총 1292가구 모집에 308명만이 청약해 984가구가 미달돼고 0.24대 1이라는 경쟁률을 보였다.
우미건설은 30블록과 38블록 2개 단지의 청약을 받았으나 각각 0.25대 1, 0.07대 1로 경쟁률로 역시 미달됐다. 30블록 우미린의 경우 특별공급분 1가구를 제외한 총 1286가구에 318명이 접수해 968가구 남아있다. 38블록 우미린은 특별공급분 10가구를 제외한 1970가구에 125명만 청약해 1545가구가 미달돼 가장 저조한 청약률을 나타냈다.
신명스카이뷰주얼리는 특별공급분 2가구를 제외한 총 1000가구에 77명만이 청약해 923가구가 미달돼 0.08대 1이라는 낮은 성적을 나타냈다.
앞으로 청약일정은 한라건설을 제외하고 총 5개사가 22일 2순위, 23일 3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9일로 5개사가 동시에 진행한다.
한라건설은 오는 23일 견본주택 오픈을 시작으로 27일 특별공급, 28일 1순위, 29일 2순위, 30일 3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5일 예정이다.
분양에 나선 건설사 관계자는 "동시 공급된 영종하늘도시 5개 건설사 분양물량의 당첨자 발표일이 같아 소비자들의 중복 청약이 허락되지 않았고 이것이 청약률을 낮춘 요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았던 만큼 2~3순위 청약결과를 지켜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