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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티마' 등 뛰어난 편의장치 내세워

한국닛산

[아시아경제 손현진 기자]인피니티와 닛산, 두 가지 브랜드를 보유한 한국닛산㈜(대표 그렉 필립스)은 브랜드별 특화된 이미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인피니티는 기존 럭셔리 브랜드와 차별화를 둔 '모던 럭셔리'를 콘셉트로 3년간 국내에서 성공적인 판매를 해왔다. 닛산은 지난 해 11월 국내 진출한 이래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품질의 제품을 앞세워 인지도를 넓히고 있는 중이다.

인피니티는 하반기 럭셔리 세단 M35를, 닛산은 중형 스포츠 세단 알티마를 전략 차종으로 꼽는다. 두 차종 모두 세단으로 국내 판매의 다수를 차지하는 3000cc급 이상 세단 시장에서 각각 고유 영역에서 경쟁 차종과 대결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닛산은 YF소나타 및 캠리 등 하반기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중형 세단 시장에서 경쟁 차종 대비 뛰어난 편의장치를 앞세워 진검 승부를 펼칠 계획이다.


지난 2월 국내에 출시한 알티마는 3.5리터와 2.5리터 엔진을 장착하고 있다. 수입 프리미엄 중형 세단 시장의 경쟁 차종에서 볼 수 없는 푸시 버튼 스타터, 인텔리전트 키, 프리미엄 보스(Bose®) 오디오, 트립 컴퓨터 등의 프리미엄급 첨단 편의 장치를 갖추고 있다. 또 6단 수동모드가 지원되는 닛산의 최첨단 무단변속기인 X-트로닉 CVT를 장착해 연비는 리터당 9.7km와 11.6km로 동급 최고이다.


알티마 어드밴스드는 기존 알티마 출시 직후부터 편의 장치 개선을 요구해온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내비게이션 및 후방 카메라를 장착한 업그레이드 모델로 5월부터 판매하고 있다. 인테리어 대시보드에 장착된 7인치 컬러 스크린을 통해 내비게이션 및 후방 카메라를 사용할 수 있다.

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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