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교환도 매달 1조씩..내년 국고발행물량도 준다..장기채 발행 확대 검토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올해 남은 기간 중 국고채 입찰규모가 매월 5조원가량이 될 전망이다. 다만 약간의 편차가 있을수 있는데 5조원을 넘기지는 못할 것이며 더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 이 경우 4조원대가 될 가능성도 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가 21일 아시아경제와의 전화통화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이 물량은 조기상환(바이백) 물량이 포함된 것으로 이를 제외할 경우 발행물량이 더 줄어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국고교환물량이 올해 2조원 가량 남아있는데 매달 1조원 정도씩 실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내년 국채발행물량도 줄어들 예정이다. 그는 “금년말이나 내년초 국회 예산안이 통과된 후 최종 물량이 결정될 것이다. 다만 올해 85조6000억원보다는 감소할 것”이라며 “장기채 발행 또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중이지만 시장충격이나 여건이 안될 경우에는 탄력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재정부는 익일인 22일 1조원 규모의 국고채 교환과 26일 8000억원어치의 국고20년물 입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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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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