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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센티멘털 보다 모멘텀..매수유지<대신證>

[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대신증권은 21일 OCI에 대해 검찰수사와 같은 센티멘털한 영향으로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향후 실적개선 모멘텀이 유효한 점을 감안해 주가 하락시 긍정적으로 접근할 것을 권했다.


안상희 애널리스트는 "3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6222억원, 1822억원로 전분기 대비 크게 증가했다"며 "이 같은 실적개선은 폴리실리콘 2공장 증설효과와 TDI 제품가격 회복에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폴리실리콘 현물가격의 회복은 지연되고 있으나 3분기 생산량이 전분기 대비 2배 이상 증가(5800→1만1000톤)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2공장 완공에 따른 감가상각비 부담이 상존하고 있으나 생산량 증가가 지속될 내년 1분기 이후 감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안 애널리스트는 "현물가격 약세에 따른 부정적인 면도 있으나 OCI의 2공장 폴리실리콘 제조원가가 글로벌 메이저기업 수준에 달하고 있어 안정적인 수익성은 확보했다"며 "4분기는 원달러 환율강세 등의 부정적인 요소에도 불구 여전히 2공장 증설효과를 감안시 추정 영업이익은 1875억원(전분기대비 2.4%)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5만원을 유지했다.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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