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추운 날씨 등으로 신종플루 감염 학생 수가 증가하면서 임시휴교에 들어간 학교도 늘어나고 있다.
20일 교육과학기술부가 16개 시도 교육청을 통해 집계한 결과 신종플루로 인해 휴교를 결정한 학교는 총 17곳으로 휴교 현황을 마지막으로 집계했던 지난달 29일의
6곳에 비해 11곳 늘어났다.
학교급별로는 유치원 4곳, 초등학교 7곳, 중학교 2곳, 고교 4곳이었으며 지역별로는 경기 4곳, 대전과 충남 각 3곳, 서울과 강원 각 2곳, 인천과 전남, 경북 각 1
곳이다.
그러나 교과부가 휴교 현황을 집계한 20일 오전 이후 추가로 휴교를 결정한 곳이 더 있는 것으로 알려져 휴교 학교 수는 이보다 더 많을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교과부는 "날씨가 추워질수록 바이러스가 왕성하게 활동하기 때문에 학교에 예방 대책을 더욱 철저히 이행해 달라고 재차 당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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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 기자 bk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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