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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석판, 주가안정 위해 자사주 10억 취득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동양석판이 자사주 취득 결의를 통해 지속적인 주주가치에 나서고 있다.


동양석판은 지난 8월 자사주 5억원 취득에 이어 추가로 10억원을 장내에서 취득키로 결의했다고 20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취득 예정기간은 오는 21일부터 내년 10월21일까지 1년간이다.

최근 동양석판은 신규사업으로 열처리니켈도금강판 사업에 진출해 국내 최초 2차전지용 니켈도금강판 양산에 성공해 수입대체를 통한 물량확대를 예상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자사주 취득은 이러한 신규사업의 조기정착과 함께 기존 석도강판사업의 안정화에 대한 자신감으로 풀이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20일 유통주식 활성화를 위해 1주당 액면가를 5000원에서 1000원으로 액면분할을 전격적으로 단행한 데 이어 8월 27일 5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진행하는 등 주가 부양 및 주주가치 제고를 통해 기업의 본질가치에 합당한 평가를 유도하고 있다.

이에 대해 조남중 대표는 "이번 자사주 취득은 그 동안 동양석판을 믿고 투자해준 주주들의 손실을 줄이고 주주가치를 제고하자는 회사의 결정"이라며 "향후에도 주주와 함께 호흡하는 회사로 건실하게 성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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