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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해외매각 기대감에 이틀째 급등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쌍용차가 인수·합병(M&A)를 위해 해외 업체와 접촉 중이라는 소식에 이틀째 급등하고 있다.


20일 오전 9시16분 현재 쌍용차는 전 거래일 대비 345원(11.96%) 오른 3230원에 거래 중이다.

쌍용차는 제3자 매각을 위해 몇몇 해외 선진업체와 접촉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6일 영종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유일 쌍용차 관리인은 "회생계획안 제출 이후 구조조정 및 원가절감 노력이 결실을 맺는데다 완성차 판매량도 늘어나면서 이행 자금 부담이 크게 줄어들고 있다"며 "현재 글로벌 영업망 확충 비전을 만족시킬 수 있는 전략적 투자자를 중심으로 기업 인수합병(M&A)을 시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다음달 6일 2, 3차 관계인집회를 통해 회생계획안에 대한 인가가 이뤄지면 11월말이나 12월초에는 매각주간사를 선정해 공개적으로 매각을 추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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