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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현대중공업이 19일 울산 현대중공업 체육관에서 열린 2009년 노사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임태희 노동부 장관으로부터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최길선 현대중공업 사장은 이날 "현대중공업의 노사관계는 이제 기업 단위 범주에서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국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국민형 조합주의를 실천할 것"이라며 '국민형 조합주의'를 천명했다. 사진은 임태희 노동부 장관(왼쪽 4번째), 노사 대표 김종욱 상무(왼쪽 3번째), 오종쇄 노조위원장(오른쪽 4번째), 1990년 골리앗 크레인 투쟁에 참석했던 사우들이 골리앗 크레인 위에서 현판식을 갖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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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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