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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택지개발 CM용역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선정

공사비 7150억원, 사업관리비 예산 150억원 규모…내년 3월 착공, 2014년 완공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수원시 광교택지개발 사업지구 ‘에콘힐 건설사업관리(CM) 용역사업자로 (주)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업이 선정됐다.


조달청은 19일 경기도시공사가 요청한 ‘에콘힐 PF(프로젝트 파이낸싱사업)의 CM선정용역에서 기술제안서평가 및 입찰액 적정성심사 결과 116억원에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등 5개 사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CM용역은 건설공사 관련 기획·타당성조사·분석·설계·조달·계약·시공관리·감리·평가·사후관리 등에 관한 관리업무 모두 또는 일부를 맡는 용역을 말한다.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는 ‘인천국제공항’ ‘제2롯데월드’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건축설계회사로 CM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화성동탄복합단지’ ‘효성빌딩’ ‘경주문화예술회관’ 등 여러 CM용역을 맡은 바 있다.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는 경기도시공사를 대신해 건설공사의 분석?설계?계약?시공관리?감리?사후관리 등 건설공사 관리전반을 맡는다.


수원시 이의동 및 용인시 상현동 일대 광교택지개발사업지구(1128만2000㎡, 3만 가구)에 지어지는 ‘에콘힐 PF사업’은 원천호수주변에 연면적 70만㎡(땅 면적 11만7511㎡) 규모로 들어서는 주거·문화·상업·유통복합단지다. 내년 3월 착공에 들어가 2014년 1월 마무리된다.


네덜란드의 세계적 건축가 위니마스(Winy Mass)가 수원 화성의 봉수대를 형상화해 설계 했다.


2012년 지상 40~56층 5개 동의 1399가구(85㎡ 초과 977가구, 60㎡초과 85㎡이하 422가구)가 분양된다.


천룡 조달청 구매사업국장은 “건설사업관리 참여업체의 사업수행능력 사전심사(PQ)와 제안서평가를 엄격히 해 건설사업 품질향상을 꾀할 것”이라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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