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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웃어요' 천호진-강석우, 불편한 동거 '큰웃음'


[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SBS 주말드라마 '그대 웃어요'가 경제적 배경이 극단적으로 다른 두 집안의 동거를 본격적으로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주고 있다.


18일 오후 방송된 '그대 웃어요' 8부에서 강현수(정경호 분)는 서정경(최정윤 분)의 말에 상처받고 괴로워 한다.

백금자(송옥숙 분)는 현수 방 앞에 있는 정경과 서정인(이민정 분)을 보며 못마땅해 한다.


술에 취한 서정길(강석우 분)은 강만복(최불암 분)에게 '스크루지 영감탱이'라며 술주정을 하고 그 모습을 보고 있던 양쪽 가족들은 깜짝 놀란다.

정인은 정경에게 상처받고 한숨 쉬는 현수를 보며 안타깝고 속상한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이날 방송에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것은 정길과 만복의 아들 상훈(천호진 분) 부부의 대립이다.


한때 정길의 기사였던 만복이 순식간에 극빈층으로 전락한 정길네 가족을 받아들여 상훈 집안과 함께 지내게 되면서 두 집안 사이에 사사건건 충돌이 시작된 것.


상훈 부부는 철 없고 예의 없는 정길 부부를 내쫓기 위해 얼토당토않은 생활수칙을 내걸며 이들을 당황하게 하고, 정길은 상훈 부부가 돈을 주며 나가달라고 할 때까지 버티겠다는 계획을 세운다.


이날 방송에서는 특히 정길 부부를 연기하는 강석우·허윤정(공주희 역), 상훈 부부를 연기하는 천호진·송옥숙의 능청스런 연기가 빛을 발했다.


한편 '그대 웃어요' 9부는 24일 오후 방송된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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