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txt="[사진=SS501의 공연을 기다리고 있는 팬들]";$size="510,340,0";$no="2009101807015062561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타이베이(타이완)=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SS501이 새로운 한류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SS501은 지난 17일 오후 7시 30분(현지시간) 타이베이 슈퍼아레나에서 'SS501 PERSONA 2009'라는 타이틀로 아시아투어공연을 열고 현지팬들을 찾았다.
이날 SS501의 공연에는 타이베이는 물론, 싱가포르 등 아시아 각국에서 12000여명의 팬들이 찾아 그들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지난 6월 팬미팅을 위해 대만을 찾은 이후 두번째 방문임에도 불구, 많은 팬들이 그들의 공연장을 찾아 새로운 한류스타로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느끼게 했다.
또 지난 15일 입국 당시 평일이었음에도 600여명의 팬들은 물론 CTS TV, TVBS TV, 중천뉴스채널, 자유시보, 사과일보 등 현지 유력언론매체들이 공항에 몰려 SS501에 대한 높은 관심을 느끼게 했다는 후문이다.
실제로 SS501의 숙소인 쉐어우드 호텔앞에는 100여명의 팬들이 그들을 보기 위해 하루종일 대기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공연이 열린 17일에는 수백여명의 팬들이 오전부터 공연장주변을 가득 메우는 모습을 보였다는 전언이다.
공연이 끝난 직후에는 SS501의 동선을 따라가기 위해 택시에 미리 타고 있는, 이른바 '사생팬'들의 모습까지 보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공연 뒷풀이 장소가 열린 한국식당앞에는 이미 200여명의 팬들이 장사진을 치고 SS501이 나타나기만을 기다리기도 했다.
한 공연기획사 관계자는 "앨범판매량만 따지면 현지에서 SS501이 해외아티스트 중 1위다"라며 "이번 공연 역시 최근 3년동안 국내가수들이 타이베이서 연 공연 중 최대규모를 자랑한다"고 현지에서 SS501의 인기를 설명했다.
한편 SS501은 오는 23일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24일 MBC '음악중심', 25일 SBS '인기가요' 등을 통해 본격적인 국내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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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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