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15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가 하락세로 마감했다.
노키아의 실적 악화와 미국 증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15일 영국 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33.15포인트(-0.63%) 내린 5222.95로, 독일 DAX30지수는 22.37포인트(-0.4%) 하락한 5830.77로 각각 장을 마감했다.
또 프랑스 CAC40지수는 1.16포인트(0.03%) 오른 3883.83을 기록했다.
세계 최대 휴대폰 제조업체 노키아는 지난 3분기 5억5900만 유로(8억3390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당초 시장 전망 3억6700만 유로 순익과 큰차이가 난 것으로 확인되며 주요 기업들의 실적 개선을 기대했던 투자심리에 영향을 줬다.
노키아가 분기 손실을 기록한 것은 1996년 이후, 13년만에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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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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