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中 9월 주택가격 연중 최대폭 상승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중국 9월 주택가격이 연중 최대 폭으로 상승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5일 보도했다. 사상 최대로 불어난 신규 대출과 4조 위안의 경기부양자금이 주택 가격의 상승을 부채질한 것으로 풀이된다.


15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9월 중국 70대 주요도시 주택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2.8% 올랐다. 이로써 중 주택가격은 4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 8월에는 2% 상승한 바 있다.


크레디트스위스의 레이먼드 청 애널리스트는 “주택가격이 계속해서 상승해도 중국 정부는 성장세를 유지하기 위해 긴축정책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아직까지 베이징 및 상하이를 제외한 다른 도시들의 주택 가격은 수용할만한 수준이라 덧붙였다.

김보경 기자 pobo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