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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15일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이라크 남부 쥬바이르 유전 개발 및 생산 낙찰 결과가 확정될 경우 유전의 현재가치를 산정해 주당 1만2000원 가량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병화 애널리스트는 "이라크 유전에 대한 보도가 사실이라면 가스공사가 확보할게 될 원유량이 1억800만 배럴에서 1억4500만 배럴에 달할 것"이라며 "이를 현재가치로 산정하면 주당 1만2000원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한국가스공사가 확보한 유전은 생산단계에 있는 광구로 초기 투자비용을 제외한 자금부담이 크지 않아 대규모 증자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내다봤다. 3년에서 4년의 투자비를 제외하고 그 후부터는 투자수익으로 비용을 조달할 수 있어 가스공사의 자금부담은 그리 크지 않을 전망이라는 것.
이에 따라 그는 한국가스공사가 E&P 전문업체로 거듭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를 맞았다고 평가했다.
한 애널리스는 "앞으로 12월에 이라크 광구의 2차 입찰에도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밖에 추가적인 E&P 결과도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날 현대증권은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주가에 광구의 현재가치를 반영해 6만4000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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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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