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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개 구청장 황우석박사 선처 요청에 제이콤 등 강세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코스닥 시장에서 황우석 박사의 영향력은 여전한 것으로 보인다.


15일 서울 24개 구청장이 황우석 박사의 선처를 요청하는 탄원서를 법원과 대통령 국무총리 보건복지부장관 교육과학기술부장관 법무부장관에 각각 제출했다는 소식이 전해이자 제이콤과 에스티큐브 등이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날 오후 2시25분 현재 제이콤은 전일 대비 195원(5.64%) 오른 3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전까지만 해도 제이콤은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었다.
에스티큐브도 오후 들어 거래량이 터지며 상승세다.


구청장들은 탄원서를 통해 황우석 박사의 원천기술이 사장되지 않고 국익과 과학기술 연구와 진흥에 활용되도록 연구 활동이 계속될 수 있게 현명한 판단과 선처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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