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국립과천과학관이 가을을 맞아 풍성한 체험행사를 준비했다.
국립과천과학관(관장 이상희)은 '가을곤충 체험전', '신비의 버섯 특별기획전', '피부분석 체험' 등 관람객들이 직접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오는 17일부터 곤충생태관에서 개최되는 '가을곤충 체험전'에는 살아있는 '각시메뚜기', '방아깨비' 등 도심에서는 보기 힘든 풀벌레류와 '왕귀뚜라미'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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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관 관계자는 "관람객들이 곤충 울음소리를 들으면서 살아있는 가을곤충을 직접 손으로 만지고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곤충 생태에 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매주 토요일마다 곤충전문가 심층해설 프로그램도 병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신비의 버섯 특별기획전'은 오는 20일부터 11월 8일까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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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관 측은 식용 또는 약용으로 이용되는 실물 버섯을 비롯해 표본, 사진, 책자 등 150여점의 관련 자료를 전시하고, 주말에는 버섯관찰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농촌진흥청의 버섯전문가가 상주하며 자세한 해설을 제공할 계획이다.
오는 17일부터 첨단기술관에서 실시되는 '피부분석 체험'은 한국전기연구원의 '피부형광진단기'를 이용해 피부의 생명과학 현상을 관찰하고, 피부 건강도 체크해 보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한국전기연구원이 개발한 '피부형광진단기'는 육안으로 볼 수 없는 피부 세포 상태와 기생 박테리아 등을 측정 할 수 있는 장비로 국내 최초로 과천과학관에서 상설 전시·운영된다.
과학관 관계자는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이런 체험행사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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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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