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국립중앙과학관이 축제의 계절 가을을 맞아 과학축제 '가을 사이언스데이'를 개최한다.
국립중앙과학관(관장 김영식)은 오는 10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온 가족이 즐기는 과학놀이문화축제인 '2009가을 사이언스데이'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이언스데이는 '2009 국제우주대회'와 관련해 '평화와 발전을 위한 우주와 과학'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중앙과학관 관계자는 "주요 행사로 대덕에 위치한 연구소와 전국의 과학교사 및 과학 동아리들이 마련한 51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되며, 힙합댄스, 사물놀이, 일요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공연과 과학OX퀴즈 등이 펼쳐진다"고 소개했다.
또한 사이언스데이에 참여하는 학부모들을 위해 '나도 산삼을 캘 수 있다'는 내용의 특별강연도 예정돼 있다.
중앙과학관은 이번 행사기간 중에 방문객을 위해 지하철 정부대전청사역에서 셔틀버스를 30분 간격으로 운행하며, 신종플루 예방존을 설치해 열화상카메라, 손소독액, 1회용마스크 등을 비치할 방침이다. 또한 간호사를 대기시키고,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대전북부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119구급차와 구급대원이 행사장에 상주할 예정이다.
행사기간 중에는 과학관 입장료, 관람료 및 주차료가 무료이며 자세한 행사내용은 국립중앙과학관 홈페이지(www.scienc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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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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