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웅진그룹은 지난 12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한 올해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에서 사상 최대인 3만821명의 지원자가 몰리며 20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계열사 가운데 웅진식품의 경쟁률이 510대 1로 가장 높았고, 팀 단위에서는 1500대1을 나타낸 웅진코웨이 마케팅팀이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웅진그룹은 지난 2007년 공채에서 1만8000여명이 응시해 117대1을, 2008년에는 3만여명이 응시해 151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지난 3년간 지원자 규모와 경쟁률이 모두 급증했다.
이에 따라 올해는 서류접수 기간 동안 웅진그룹은 인터넷 취업 카페와 이메일 문의에 실시간 대응하며 지원자들의 편의를 도모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웅진그룹은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를 실시, 10월 중 홈페이지(www.woongjin.com)를 통해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한다.
이후 필기시험인 직무적합도검사와 인성과 역량 면접 등으로 구성된 1, 2차 면접을 거쳐 12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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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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