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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지역 고용 시장 소폭 회복세

전달에 비해 실업자 줄고 실업률도 낮아져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인천 지역의 고용 사정이 경제 회복세의 영향으로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경인지방통계청이 발표한 9월 인천시 고용동향에 따르면, 인천 지역의 9월 현재 실업자 수는 5만8000명으로 전달보다 1천여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실업률도 8월 4.3%에서 9월 4.2%로 약간 줄어 들었다.


경제활동인구도 전년도 동월 131만1000명에서 136만8000명으로 5만7000여명 증가했고, 경제활동참가율도 62.1%로 전년 동월(60.8%) 대비 1.3%p 상승했다.


하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실업자 수 4만6000명ㆍ실업률 3.5%)과 비교해 보면 실업자 수는 1만2000명 늘고 실업률도 0.7% 상승한 셈이어서 여전히 경제 위기로 인한 고용난이 심각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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