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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가 14회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에 열리는 아시안필름마켓 부산프로모션플랜(PPP)에서 가장 높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남동철 아시안영화필름 실장에 따르면 프로젝트 단계에 있는 아시아 영화를 소개해 투자와 합작을 협의하는 PPP에서 봉준호 감독의 차기작인 '설국열차'가 3일간 40여회의 미팅을 가지며 가장 높은 관심을 받았다.
남 실장은 "할리우드 측에서는 포커스피처스나 소니 스튜디오의 지사 등에서 관심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올해 PPP에서는 아시아 21개국 유명 감독들이 준비한 30편의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한국영화 중에는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 이명세 감독의 ‘청춘은 참혹하다’, 허진호 감독의 '인 드림즈' 등이 소개됐다.
'설국열차'는 앙굴렘 국제만화제에서 그랑프리를 받은 프랑스 만화가 원작이다. 갑작스런 기온 강하로 혹독한 추위가 닥친 지구를 배경으로 난방과 식량자급이 가능한 유일한 인간 생존지역인 설국 열차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올드보이' '박쥐'의 박찬욱 감독이 제작을 맡고 봉준호 감독이 연출을 맡은 '설국열차'는 2012년 개봉을 목표로 제작이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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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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