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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14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신종플루의 위협에도 무사히 행사를 치르며 폐막을 준비하고 있다.
안병률 부산국제영화제 부집행위원장은 13일 오후 취재진과 만나 "13일 오후 7시 현재까지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관객 및 영화관계자 중 신종플루에 감염된 환자는 한 명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안 부집행위원장은 "신종플루의 여파로 관객감소가 염려됐지만 현재 추세라면 지난해 관객수가 큰 차이는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개막 전부터 신종플루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비상대책을 수립했다. 해운대 그랜드호텔에 의료진을 상주시켰고 개·폐막식장에는 동선 열감지기를 설치했으며 매일 상영관 실내 방역을 실시했다. 또 6개 상영관, 10개 숙소 및 행사장에는 일회용 세정제 8만개와 일반 세정제 5000개를 배치했다.
안 부집행위원장은 "정부(행정안전부)가 연 인원 1000명 이상 참석, 이틀 이상 행사를 치를 경우 재정지원 축소 등을 취하겠다는 방침을 내려 이에 맞는 철저한 대책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해외 국제영화제에서는 신종플루에 대한 대책이 거의 전무하다시피해 해외 영화관계자들이 부산국제영화제 측의 대비에 놀라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14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6일 폐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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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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