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2009 세계표준의 날’ 기념식에…정보통신 국제 표준화 공로
[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김형준 박사가 14일 서울 대한건설회관에서 열린 ‘2009 세계 표준의 날’ 기념식에서 정보통신 분야의 국제표준화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퓨처 네트워크 포커스그룹 부의장을 맡고 있는 김 박사는 2004년 말부터 국제전기통신연합 차세대 인터넷 표준전담반에서 의장인 라포처로 활동하고 있다.
또 올부터 국제전기통신연합 유비쿼터스센서 네트워크 응용서비스 표준전담반의 라포처도 맡고 있다.
특히 국제전기통신연합의 무선인식(RFID) 및 유비쿼터스센서 네트워크관련 표준화 연구반들간 표준화 조정, 중재역할을 이끄는 표준화 조정그룹 의장인 컨비너도 맡는 등 국제표준화 활동을 통한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김 박사는 “선진 강대국들의 주무대였던 정보통신분야에서 우리나라가 국제적 주도권을 갖고 표준화를 끌어가기 위해선 국내 산업체의 표준화 전문인력 양성이 뭣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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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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