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공인협정 및 선포식, 안전도시 국제심포지엄 등 열어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천안시가 ‘WHO(세계보건기구) 공인 국제안전도시’가 된다.
14일 충남도에 따르면 천안시는 WHO로부터 국제안전도시 인증이 확정돼 오는 27일 선포식을 갖는다.
국제안전도시 선포는 천안시가 ‘WHO 국제안전도시’ 공인사실을 공식적으로 나라 안팎에 알리는 것이다.
국제안전도시 인증은 5년마다 재공인 받는 것으로 천안시는 2017년까지 손상사망률을 50% 줄인다는 계획으로 범죄, 교통, 가정, 지역안전 분야의 65개 세부사업을 펼치게 된다.
국제안전도시 인증은 공인협정서에 성무용 천안시장과 슈반스트롬 안전증진협력센터장이 서명함으로써 공식적인 효력이 생긴다.
선포식 행사 땐 협정서 서명 및 선포, 안전도시 국제심포지엄 등이 열린다. 또 행사가 열리는 봉서홀 주변에 △산업안전분야 △어린이 이동안전 분야 △소방분야 △생명사랑 분야 등에 대한 안전체험 및 용품전시회도 연다.
특히 신종플루 예방대책 차원에서 자동 발열감시카메라, 공기청정기, 손 소독기 등을 설치하는 안전대책도 마련한다.
천안시 관계자는 “국제안전도시 선포식은 국제안전도시 인증을 공식으로 알려 안전도시인프라 확충을 위한 의지를 다지는 기회로 삼게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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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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