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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국내 최초 100㎖ 우유 출시

동원데어리푸드와 공동 개발… 30대 주부·20대 여성 사이 인기 예상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신세계 이마트가 국내 최초로 오는 15일부터 100㎖ 용량의 엔젤우유를 선보인다.


기존 최소단위 200㎖의 절반에 해당하는 신제품은 신세계와 동원데어리푸드가 공동으로 기획하고 판매하는 상품이다. 이마트는 신제품 론칭을 기념해 증정 및 시음행사를 전국 100개 점포서 진행한다.

일본 등 이미 유통선진국에선 활성화된 제품이지만 국내는 수요가 불확실해 그간 상품개발이 쉽지 않았다는 게 이마트측 설명이다. 유통업체, 제조업체가 제휴함으로써 새로운 시장을 만드는 데 큰 부담을 줄일 수 있었다고 한다.


양사에 따르면 신제품은 시장세분화 분석과 지난 1년간의 공동연구 끝에 만들어졌다. 주 타깃은 5세 이하 자녀를 둔 30대 주부와 몸매에 신경 쓰는 20대 여성들. 한번 먹기에 적당한 용량과 고급 성분을 사용해 좋은 먹거리를 추구하는 이들이 주로 찾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영수 이마트 가공식품팀 상무는 "새 제품처럼 우수 협력사와의 공동프로젝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기호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칼슘&DHAㆍ딸기맛ㆍ바나나맛 총 3종으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1350원.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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