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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 장사꾼' 박해진, 사랑도 결국 '돈'인가?


[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자동차 영업사원들의 치열한 삶을 통해 바라본 돈과 성공, 인생 이야기가 '열혈 장사꾼'의 포인트다.


10일 오후 10시 15분 첫 방송한 KBS '열혈장사꾼'은 하류(박해진 분), 다해(조윤희 분), 재희(채정안 분), 승주(최철호 분)의 캐릭터를 그리는데 중점을 뒀다.

하류는 5년 동안 사귀었던 여자친구에게 결별 통보를 받는다. 하류는 세연(차수연 분)의 유학 뒷바라지를 하며 그녀를 기다렸다. 하지만 결국 '돈' 때문에 결별 통보를 받는다.


여자친구와 결별하지 않기 위해 하류는 '돈'이 필요하다. 처음의 돈은 여자친구의 뒷바라지를 하기 위한 돈이었지만, 지금의 돈은 여자친구를 떠나보내지 않기 위한 돈이다.

그에게 미션이 생겼다.


내로라 하는 자동차 세일즈맨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대운건설의 유회장은 죽기 전에 타보고 싶은 차를 가지고 오는 세일즈맨에게 트럭 100대를 팔아주겠다고 말한다.


'드림카'를 차지 하기 위해서 세일즈맨들의 경쟁은 치열하다. 하류도 승주의 제안에 드림카를 차지하기 위한 프로젝트에 합류한다.


하지만 변수도 있다. 신성의 영업퀸 김재희와 매왕(이원종 분), 양만철(이성민 분)이 만만한 상대는 아니다.


하류는 일명 '드림카'를 갖고 있는 일본인에게 차를 팔라고 요청한다. 그는 자신의 마음을 빼앗을 수 있는 방법을 갖고 오라며 돌려보낸다.


다음날 그를 찾아온 하류는 윗옷을 벗고, 한 장의 사진을 내민다. 자신의 여자친구와 가족들이 함께 찍은 사진이다. 하류는 이 사진처럼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싶은 자신의 꿈을 사달라고 말한다.


'열혈 장사꾼'은 만화가 박인권 씨의 동명만화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박씨의 작품이 '대물''쩐의 전쟁'으로 인기를 얻은 바 있어, 이번 작품에 대한 기대감은 커지고 있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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