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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엄마들 축제 열린다

송파구, 12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서 가수 김태곤씨 '임산부 위한 태교와 활기 음악' 주제 특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우리나라가 빠르게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저출산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아들 딸 구별 말고 하나만 낳아 잘 기르자'던 우리나라가 저출산 순위 세계 수위를 다투는 나라가 된 것이다.

그래서 지금 우리 사회에서 소중한 아기를 가진 예비엄마들은 더욱 소중하고 축복받아야 할 존재들이다.


매년 10월 10일은 임산부의 날이다.

4회째를 맞는 임산부의 날을 기념하는 예비엄마들의 축제가 12일 오후 2시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예비엄마와 가족 등 120여명이 초대된 이날 행사는 임산부의 날 축하 기념식과 가수 김태곤 씨의 '임산부를 위한 태교와 활기음악'이라는 주제의 특강으로 이어진다.
'망부석' '송학사' 등을 부른 가수 김태곤 씨는 가수로서는 드물게 보건학 박사까지 받고 각 기업체 등에서 건강음악에 대해 활발하게 강연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김태곤 씨는 임산부의 건강과 태교에 좋은 물소리 등 자연의 소리와 음악을 소개하고 직접 연주하기도 하면서 강연을 진행한다.


출산을 앞둔 예비엄마들에게는 태교의 중요성에 대해 깨닫고 유익한 정보를 얻는, 그리고 즐겁고 편안한 휴식같은 시간이 될 것이다.


임산부의 날 의미를 새기는 캠페인도 함께 진행된다. 임산부가 배려받는 출산친화적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캠페인과 모유수유의 장점을 알리는 등 다양한 정보제공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모자보건법 개정으로 2006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임산부의 날은 매년 10월 10일로 지정돼 있다.


10월 10일은 임신기간인 10개월과 풍요와 수확의 달인 10월을 상징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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