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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용성 기자]10일부터 방송되는 MBC 주말 로맨스극장 '인연만들기' (극본 현고운, 연출 장근수 이성준)의 주연배우 4인방이 각각 톡톡 튀는 다섯 자 정의를 내려 이채롭다.
먼저 주인공 상은 역의 유진은 "인연만들기=퍼즐맞추기"라고 정의 내렸다. 그는 "인연은 흔히 말하기를 정해져 있다고 하는데, 퍼즐 역시 각각의 자리가 정해져 있다. 살아가면서 만나고 부딪치는 수많은 사람 중에 어느 한 사람은 평생 내 옆에 있을 사람이다. 다만 모르고 살아갈 뿐"이라고 설명했다.
또 유진은 "흩어져 있는 조각조각을 맞추는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지듯이 '인연만들기'의 시청자들에게도 그런 즐거움이 있을 것이다. 드라마가 끝났을 때 역시 퍼즐이 완성된 기쁨과 아쉬움이 동시에 있을 것"이라며 드라마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했다.
다음 여준 역의 기태영은 "인연만들기=설렘과 걱정"이라고 정의 내렸다. 그는 "작품에서 로맨스를 처음 해 본다. 굉장히 설레고 어떻게 방송이 될지 기대가 된다. 빨리 첫 회가 방송됐으면 좋겠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기태영은 "어제 인터넷에서 여준 캐릭터가 원작과 다르다며 불만을 표하는 글을 우연히 접하게 되었다. 사실 내가 원작을 읽었을 때도 여준은 굉장히 멋있게 느껴지는 캐릭터였다. 전형적인 재벌 캐릭터인지라 여성들의 로망일 수도 있다. 그래서 원작 소설을 읽은 사람들이 실망할까 살짝 걱정이 되기도 한다"며 긴장된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러나 원작의 여준이 그대로 드라마로 건너온다면 자칫 드라마가 무거워질 수도 있다. 주말 저녁 가족들이 함께 모여 보는 드라마인 만큼 가볍고 경쾌함이 주된 내용의 드라마다. 그래서 원작 소설의 여준 캐릭터가 드라마에서는 이렇게 변형됐을 것이다. 드라마의 여준은 보면 볼수록, 알면 알수록 매력적인 캐릭터이니 많은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해성 역의 변우민은 "인연만들기=안 보면 답답"이라고 정의했다. 그는 "두고 봐라. 한 회 끝나면 다음 회가 기다려지고 안 보면 답답해하는 드라마가 될 것이다. 특히 해성이의 변화를 주목하시라"며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마지막으로 윤희 역의 김정난은 "인연만들기=무조건대박"이라고 정의했다. 그는 "알다시피 작품 들어가기 전에 공항에서 뭉칫돈을 잃어버리는 꿈을 꿨다. '인연만들기'는 대박이 날 수밖에 없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인연만들기'는 감성 로맨스 소설 '인연찾기'를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인 만큼 로맨스소설 마니아들의 폭발적인 지지를 받으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치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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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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