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제과·제빵에 소질이 있는 기능인을 사전 발굴해 육성시키기 위한 '전국 학생 빵·과자 경연대회'가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에 걸쳐 신길동 소재 한국제과학교에서 열린다.
올해로 9번째를 맞는 전국 학생 빵·과자 경연대회는 대한민국 제과명장회 주관, 동아원 협찬으로 열린다. 빵 부문과 케이크 부문의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진행되며 최고점자 1인(1팀)에게는 대상으로 노동부장관상과 장학금 200만원이 주어진다. 최우수상과 금상, 은상, 동상에게도 트로피와 소정의 장학금이 부여된다.
국내의 젊은 제과·제빵 꿈나무들을 육성하기 위한 이 대회는 전국 제과·제빵 관련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 및 정부기관의 설립인가를 받은 교육기관에 재학중인 학생만을 대상으로 한다.
이창식 동아원 대표이사는 "업계 발전과 밀가루 식품 인식 제고를 위해 전국 학생 빵·과자 경연대회를 지속적으로 후원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제과·제빵 관련 음식 문화를 이끌어갈 젊은 미래 제과·제빵사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시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아원은 밀가루 인식을 높이기 위한 활동의 저변을 더욱 높이고자 업계에서 유일하게 2009 서울 국제 빵·과자 페스티벌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서울 국제 빵·과자 페스티벌은 오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4일간 코엑스(COEX) Hall C(구 대서양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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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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