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현대산업이 아파트시장 가격 조정 부담감과 증권가의 부정적인 평가에 하락세로 반전했다.
9일 오전 9시1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산업은 전 거래일 대비 2.07%(900원) 내린 4만2600원에 거래 중이다. 사흘만의 하락반전이다. 거래량은 2만3000여주 수준이며 외국인들의 매매가 활발한 상황.
이날 하나대투증권은 현대산업개발에 대해 아파트 가격의 조정국면 진입이 주가 부담요인이라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만6000원으로 제시했다.
조주형 애널리스트는 "현대산업개발의 주가와 양의 상관관계를 보여온 아파트 평당 매매가격이 당분간 조정국면을 이어갈 것"이라며 "단기 급등한 가격과 금리 상승기조, 부동산 정책 변화기조, 구조조정과 경기회복에 대한 불확실성 등이 추세적인 아파트 평당 매매가격 상승에 부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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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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