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8일 유럽 증시는 유럽중앙은행(ECB)와 영란은행의 금리 동결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이날 ECB와 영란은행은 경기회복세 유지를 위해 기준 금리를 현행 수준으로 동결했다. 출구전략은 아직 이르다는 믿음 하에 당분간 저금리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밖에 알코아, 펩시코등의 실적도 호재로 작용했다.
이날 영국 FTSE 100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45.74포인트(0.90%) 상승한 5154.64, 프랑스 CAC 40지수는 50.40포인트(1.34%) 오른 3806.81에 거래를 마감했다. 독일 DAX30지수는 75.79포인트(1.34%) 뛴 5716.54로 장을 마쳤다.
원자재주가 강세를 나타내며 상승을 주도했다. 세계 최대 알루미늄 제조업체 알코아가 예상밖의 흑자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세계 최대 구리 생산업체 엑스트라타가 4% 이상 급등하며 FTSE 지수를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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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 기자 pobo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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