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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몸 던져 국민에 충성” 공군 16전투비행단

689명 장기기증서약 화제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공군 제 16전투비행단 소속 장병, 장교, 군무원 등 689명이 장기기증서약을 해 화제다.


공군 제 16전투비행단(단장 김도호준장·공사 28기)은 지난달 23일부터 사랑의 장기·골수 기증운동을 펼쳐 장교 161명, 부사관 304명, 병사 167명, 군무원 47명, 군가족 15명 등 총 689명의 기증서약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비행단 병력의 30%가 서약을 한 셈이다.


비행단은 장기기증 문화정착을 토대로 16전투비행단을 거쳐가는 모든 장병 및 군무원들을 대상으로 1000명 돌파를 목표로 캠페인을 진행할 방침이다. 또 서약서는 공군본부를 거쳐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본부에 전달된다.


김동호 단장은 “장기기증을 애타게 기다리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일이다”며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군인이라면 당연한 일이다”고 설명했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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