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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몰 "쌩큐! 야구"

[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준 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 등 '포스트 시즌'을 맞으면서 프로야구가 연일 매진 사례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몰에서도 관련제품 판매가 급증하는 등 '프로야구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플레이오프 티켓을 독점 판매하고 있는 G마켓은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 좌석이 연일 매진을 기록하면서 관련 매출이 크게 늘고 있다.특히 티켓 판매 뿐만 아니라 프로야구 관련 용품 판매도 덩달아 치솟고 있다.G마켓은 지난달 야구용품 판매만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200% 가량 증가했다.

G마켓 관계자는 "티켓 구매자들로 인한 홈페이지 방문자 증가로 관련 상품 매출이 증가하는 등 홍보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닷컴의 경우 롯데 자이언츠와 KBO 프로야구 전문매장을 운영해 특히 지난 준플레이오프 기간동안 큰 인기를 끌었다. 인기상품으로 롯데 자이언츠의 08패치 홈유니폼은 물론이고 여성들을 노리고 나온 핑크 유니폼이 꼽힐 만큼 남녀 모두에게 고루 인기가 좋았다는 회사 측의 설명이다.이에 롯데닷컴은 롯데 자이언츠의 플레이오프 진출 실패에 내심 아쉬운 마음을 표하기도 했다.


이밖에 인터파크에서도 야구, 농구 등의 구기 스포츠용품 카테고리와 인라인, 테니스, 배드민턴 등 라켓 스포츠용품 카테고리의 지난 9월 한달 매출합계가 전년대비 110%, 전월대비 108% 증가했다.11번가의 경우 야구 용품은 물론 골프 용품의 9월 매출이 전월대비 20% 신장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11번가 관계자는 "골프나 야구관련 용품의 경우 여성 소비자의 수요가 늘면서 여성전용 드라이버, 핑크색 야구 유니폼 등 다양한 상품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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