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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600선 힘겨루기..PR은 부담

외인 선물 매도에 PR 매물 출회

[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코스피 지수가 1600선을 기준으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장 초반 매수에 나서고 있고, 삼성전자를 제외한 일부 대형주가 견조한 흐름을 유지하면서 지수 역시 1600선 안착 시도를 꾸준히 전개하고 있지만, 프로그램 매물이 강하게 쏟아지는 것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옵션만기일인 이날 외국인이 선물 시장에서 매도를 지속하면서 프로그램 매물이 출회되는 모습이다.


8일 오전 9시4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4.08포인트(0.26%) 오른 1602.08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0억원, 20억원의 매수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기관은 166억원의 매도세를 지속하고 있다.


외국인은 선물 시장에서 450계약 가량을 순매도하며 프로그램 매물을 유도하고 있다. 현재 프로그램 매물은 570억원 가량 출회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상승세다.
다만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5000원(-0.69%) 내린 71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고, SK텔레콤(-0.27%) 역시 하락세를 유지중이다.


이를 제외한 포스코(0.73%), KB금융(1.84%), 신한지주(!.43%), 현대차(0.21%), LG전자(2.60%), 현대모비스(2.72%), LG화학(2.19%) 등은 모두 견조한 상승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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