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대우증권은 8일 변동성과 계절성으로 배당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는 지금, '고배당주 하면 떠오르는 매력적인 우선주 5선'을 제시했다.
조승빈 애널리스트는 "SK에너지, 두산, CJ제일제당, LG화학, 태평양의 보통주를 매수할 계획이었던 투자자라면 보통주가 아닌 우선주에 주목해야 한다"며 "보통주를 보유하고 있는 주주들도 교체 매매 대상으로서 우선주를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들 종목을 추천한 이유로 ▲보통주와 주가 상관관계가 높아 주가상승률 차이로 인한 불확실성이 작다는 점▲보통주 배당수익률과의 차이가 커 만에 하나 주가상승률에서 손해를 보더라도 배당수익률에서 만회할 수 있다는 점 등을 꼽았다.
이어 "지금처럼 시장이 하락할 때는 같은 %로 주가가 하락해도 절대적인 주가 수준이 낮은 우선주의 배당 매력도가 더 높아진다"며 "과도하게 벌어진 우선주 괴리율이 6월 이후 좁혀지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또 "보통주와는 달리 우선주에 대한 외국인 매수는 본격적으로 재개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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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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