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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3분기 화재피해 크게 줄어

경기소방, 화재발생 3%·인명및 재산피해 각 45% 감소

[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경기도내 3분기 화재피해가 큰 폭으로 줄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3/4분기 화재발생에 대한 분석 결과 총 2003건의 화재가 발생, 96명(사망13, 부상83)의 인명피해와 285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화재발생은 3%,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는 45%씩 감소한 것이다.


화재발생 요인으로는 부주의 629건(31.4%)와 전기적 요인 605건(30.2%)이 가장 많았고, 장소별로는 주거시설 440건(21.9%), 산업시설 356건(17.8%), 차량 351건(17.5%)순으로 조사됐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3/4분기 화재 발생 분석을 토대로 다가오는 월동기 소방안전대책과 맞춤형 안전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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