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휴대폰 칩 제조업체로 잘 알려진 퀄컴이 모바일 TV라는 새로운 영역에 뛰어들었다.
$pos="L";$title="";$txt="";$size="300,219,0";$no="2009100716173481895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퀄컴은 이날 포켓 사이즈의 모바일 TV '플로 TV(FLO TV)'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퀄컴은 미국 유통업체들이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한 대당 249달러 99센트에 플로TV를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플로TV는 퀄컴이 모든 생산과정을 책임지며 휴대폰 네트워크보다는 TV 방송 전파를 이용한다.
퀄컴의 경영진들은 플로TV가 상용화되기까지는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일부 전파 수신이 지연되고 있기 때문이다. 퀄컴은 수신 서비스가 우선 86개 주요 도시에서 개시되며 올해 말까지 107개 도시로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퀄컴의 사업 다각화 계획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퀄컴은 지난해 11월 휴대폰 칩을 이용한 홈 컴퓨팅 기기의 디자인을 시도했다. 당시 퀄컴은 휴대폰 데이터 네트워크를 이용하는 국가들을 대상으로 계획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퀄컴의 플로TV는 3.5인치 터치스크린을 탑재하고 있으며 무게는 5온스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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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 기자 pobo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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