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 레포츠 마케팅 후끈
본격 가을로 접어들면서 유통업계가 레포츠족을 잡기 위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광주신세계백화점은 9일부터 '아웃도어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코오롱스포츠, 노스페이스, 컬럼비아, 라푸마 등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해 다양한 기획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광주점도 9일부터 13일까지 '아웃도어 특별기획전'을 벌인다. 기획전에서는 코오롱스포츠 티셔츠를 6만8000원에 구입할 수 있으며 등산화, 바지, 고어텍스 재킷도 10만~20만원대에 판매된다. 또 롯데는 블랙야크ㆍ라푸마 특집전'과 '밀레, K2 특집'등을 준비했다.
홈쇼핑 업체들도 가족 단위 레포츠족을 겨냥해 스포츠용품과 피크닉상품을 편성했다.
GS홈쇼핑은 8일 오전 7시15분부터 코오롱 가을등산 의류와 등산화를 판매한다. 이날 밤 8시에는 아디다스 가을 트랙수트를 편성했다. 또 9일에는 프로스펙스 스포츠워킹화 10에는 )매그너스가을등산의류 5종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현대홈쇼핑은 9일 오전 9시 20분부터 이큐빅 에어보드를 방송하며, 11일에는 락앤락 특대 윈도우형 리빙박스와 키친아트 직화 바베큐오븐 등 나들이용품을 판매한다.
롯데홈쇼핑도 9일 독일 BSW 와이드 그릴 방송을 편성했으며, 10일과 11일에는 각각 아디다스 트랙수트와 코오롱액티브 가을등산복ㆍ등산화 판매에 나선다.
농수산홈쇼핑은 가족 시청이 높은 8일 밤 8시에 남녀 등산복 방송을 진행한다.
CJ오쇼핑은 8일부터 10일까지 '레포츠 특집전'을 통해 트레스패스 등산복패키지와 이큐빅 에어보드, 코오롱액티브 워킹슈즈, 아레나 트랙수트, N'GENE 트랙수트, 쌈지 트랙수트 등을 릴레이로 방송한다.
온라인몰도 가을 준비에 바쁘다.
디앤샵은 '가을등산 100% 즐기기' 코너를 만들고 등산용 재킷과 등산화, 등산용품, 핫팩, 보온병 등을 할인 판매한다.
또 H몰은 나이키 스토어 오픈기념으로 5% 적립 행사를 벌인다.
옥션은 나이키, 노스페이스, 아디다스 등 브랜드가 참여하는 레포츠 행사를 통해 운동화와 다양도 가방 등을 판매중이다.
이밖에도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이달 말까지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상품을 7만~4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케이스와 양말, 비니, 폴리스 라이너 재킷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광남일보 정문영 기자 vita@gwangnam.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