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희범)은 오는 9일부터 21일까지 약 2주간 태국,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아세안 지역 주요 4개국을 대상으로 우리 문화를 종합 소개하는 '한국문화축제(KOREAN CULTURE FESTIVAL with ASEAN)'를 순회 개최한다.
이번 문화축제에서는 국악, 무용, 비보이 등의 다채로운 공연과 더불어 영화제, 현대조각전, 전통공예전 등 전통과 현대, 장르를 망라한 다양한 문화행사가 마련된다.
특히 공연단이 공연이 없는 날을 활용하여 ‘한국문화 알림이’로서 동포 및 현지인을 대상으로 우리전통문화를 전수하는 강습회도 가질 예정이다.
금년은 한국과 아세안의 대화 관계 수립 2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이며, 동남아시아는 풍부한 자원과 높은 성장 잠재력을 지니고 있고, 한류에 대한 관심과 수요도 급증하고 있는 중요한 전략 지역으로, 이번 문화축제를 통해 아세안 지역 내에서의 한국 문화에 대한 이미지가 제고되고 한국과 아세안간의 우호도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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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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