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노선 조정, 대전컨벤션센터 단장 등
[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대전시가 이달에 열리는 국제우주대회 등 여러 행사를 앞두고 손님맞이 준비를 마쳤다.
대전시는 국제우주대회(10월12∼16일) 및 전국체전(10월20∼26일)을 맞아 시내버스노선 조정과 더불어 주요 정류소 영문안내방송, 노선안내도 정비 등을 마무리해 방문객의 불편함을 최대한 줄였다.
국제우주대회 주요 행사장인 엑스포과학공원과 대전컨벤션센터를 거치는 노선은 9개 노선이 운영되고 있으나 6일부터는 618번 노선을 대전컨벤션센터까지 늘려 운행키로 했다.
또 전국체전 개·폐회식이 열리는 월드컵경기장을 쉽게 찾을 수 있게 개·폐회식날 오후 시간대 운행되는 6개 노선에 5개 노선을 더 늘릴 계획이다.
국제우주대회의 방문객을 맞을 준비도 끝냈다.
대전시는 대전컨벤션센터 1층 복도공간과 2층 전망대를 새로 단장했다.
대전시는 지난 6월 행사 개최 때 일어날 수 있는 불만사항을 고려, 1층 복도면적을 1705㎡에서 2350㎡로 늘려 보완했다.
또 회의참가자들이 휴식하면서 갑천변을 바라볼 수 있게 2층 전망대를 135㎡에서 250㎡로 늘리는 한편 2층 연결계단을 통해 대전컨벤션센터 주변과 갑천변을 거닐 수 있는 이동 노선도 갖췄다.
이밖에도 컨벤션센터 외관에 마련된 냉각탑 주변에 조경나무와 잔디를 심어 건물미관을 더 아름답게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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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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